서브웨이 9월 행사 햄 썹프라이즈와 세트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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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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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은 아직 조금 덥긴하지만, 바람이 시원~

하게 불어와서 돌아다니기 좋은 계절입니다.

언제 이 더위가 끝나나 싶었었는데, 이제 진짜

 가을이 오려나봐요~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

느낌이 들어서 이제는 잘 때 창문도 닫아주고

이불도 꼭 덮고 자야겠더라니까요~계절이

순식간에 바뀌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오늘은 동네에서 친구들이랑 놀다가 다들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해서 애중간한 시간에

헤어지는 바람에 저녁이 애매해졌는데요,

점심도 느즈막히 먹었겠다, 커피도 한잔

드링킹 하면서 수다 떨며 놀았겠다...배는

 전혀 고프지 않았지만 이대로 집으로 들어

 가더라도 딱히 먹을게 없을 것이 분명해서..

밖으로 나온 김에 저녁도 간단히 먹고

들어가기로 합니다. (안 먹을 생각은 안 함)



 어디서 뭘 먹어야 잘 먹었겠냐는 소리를 들을까

 고민하다가 서브웨이 9월 행사로 뭔가 있나~

싶어서 보라매공원쪽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았어요. 사실 이 곳에 썹웨이가 아니더라도

 패스트푸드점이 많아서 골라갈 수 있거든요!


파란 하늘 좀 보세요~ 진짜 오늘 날씨 짱짱

좋았어요! 낮에는 먹구름이 좀 끼어서 비가

오려나 좀 걱정이 되었었는데 저녁때가 되니

말끔하게 개었더라구요~ 진짜 이렇게 푸른

하늘을 보는 요즘이 너무 좋습니다.



이제 좀만 더 추워지면서 겨울이 되면...

뿌연 하늘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겠죠ㅠㅠ

지금 이렇게 좋은날 많이 봐둬야겠어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써브웨이 보라매점입니다.



신림점도 가깝긴 한데 저번에 한번 가봤으니

다른 지점으로 와보았는데요, 주말이기도

하고 보라매공원 바로 옆에 있는 곳이라서

사람이 많을까 조금 걱정이 되긴하더라구요.



그래서 완전 저녁시간은 피해서 빨리빨리

움직이게 되었답니다. 이때가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을 거에요~ 6시 이후로 가면

더 빡실것 같아서 바로 갔더랬지요.



처음 가는 곳이라서 헤맬까봐 걱정했는데

롯데백화점 바로 뒷건물로 가면 저렇게

간판이 보여서 찾기 어렵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매장이...생각보다 엄청 작더라구요!


바깥에는 여러 광고지가 붙어있었는데요,

아니 통새우 샌드위치...이건 기간한정이

아니었군요;; 처음에 나왔을 때 그 달에만

나오는줄 알았는데 제가 잘 못 봤나봅니다.

새우 샌드위치...맛있었어요ㅋ



이달의 썹!프라이즈 햄 15cm 단품 3,900원!

저반달에 이은 9월 행사는 햄 샌드위치로군요.

 이것도 못 먹어본 아이에요. 제가 섭웨이

 먹은지가 얼마되지 않은 신생아(....

수준이라서 사실 뭐가 있는지 잘 모릅니다ㅋ

하지만 햄이라면 뭐, 맛이 없을 수가 없겠네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가장 베이직한 맛으로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라고들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찜콩해놓습니다.



옆에는 콤보 4종에 대해서도 나와있었는데,

600원 추가로 음료까지 먹을 수 있다면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콤보로 3,500원

이라면 행사제품보다 저렴한데요....??



그 옆에는 라즈베리 치즈케이크 쿠키가

돌아와썹!이라 외치고 있었습니다.

잠시 사라졌다가 다시 생긴 쿠키인가봐요?

쿠키에 치즈케이크라니...궁금해지더라구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보면 입구가 보이는데

사람들이 이리로 들어가길래 저도 따라서

들어가보았는데 빨간색 안내문으로 매장

입장 고객은 이 문이 아니라 왼쪽에 위치한

매장 입구를 이용해달라고 되어있네요;;



저는 멋도 모르고 그냥 이리로 들어갔는데..

이리로 들어가도 다시 왼쪽 끝으로 가야지

주문이 가능하더라구요;; 다음에 또 방문

한다면 처음부터 왼쪽 입구로 가야겠습니다;



마지막 주문은 21시 50분까지라고 하네요.



특이하게도 복도쪽에는 좌석이 있더라구요...?

설마 여기서...먹고 가라는걸까요??ㅋㅋ

안쪽 자리에는 6인석 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자리가 없는데 꼭 먹고가야한다면 이곳에서라도

 앉아서 먹고 가라는 나름의 배려인가 봅니다(?)



왼쪽 끝에는 확실히 매장 입구같이 보이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매장은 정말 작은데..

여긴 광고지가 여기저기 많이 붙어있더라구요.


요기 할인해서 더 맛있는 오늘의 SUB세트라며

 미트볼 세트 7,000원  ->4,500원

치킨 데리야끼 세트 7,500원 -> 5,200원



이렇게 나와있는데 요것도 괜찮아보이더라구요?

서브웨이 9월 행사 햄 샌드위치는 단품만으로

3,900원이라 음료 추가하면 요 행사하는

세트 가격보다 비싸져서....주문하기 전에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음료&쿠키 추가하면

1,900원이니 5,800원이 되잖아요???



생수라도 가지고 있었더라면 단품 하나만

주문해도 괜찮았을텐데... 음료도 필요하고

치즈케이크 쿠키도 궁금하기도 했기에

치킨 데리야끼 세트로 주문을 했습니다.

웨지감자는... 주문이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샌드위치 구매시 서브웨이 수프를 2,000원에

먹을수 있다니 요것도 괜찮아보이긴 했는데,

이 날은 쿠키가.....이겼습니다//ㅅ//




저 바로 앞에 있던 손님인 로티세리 바베큐

요걸로 주문하시던데.. 구운 치킨을 넣어서

만든 샌드위치라면 더 맛있긴 하겠어요~

요건 다음에 행사하면 먹어봐야겠습니다.



메뉴판도 문에 붙어 있었는데, 샌드위치는

크게 클래식, 프래쉬 앤 라이트, 프리미엄

이렇게 3가지로 나뉘어지나 보아요.

이번달, 9월 행사 중인 햄은 클래식이고

제가 주문한 치킨 데리야끼는 프리미엄...

이네요?? 당시엔 세트까지해서 더 저렴해서

주문한건데 지금보니 프리미엄이라니...!ㅋ



추가 토핑도 선택 가능한데 더블업은

15cm 기준 1,700원을 추가하면 된다니

풍부한 속재료를 원하신다면 추가해서

드셔도 좋겠습니다.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음료는 1회 리필 가능한데 따로 주문하면

작은컵이 1,500원이라... 400원 더 추가해서

음료&쿠키 세트로 먹는게 더 이익입니다.



보라매점은 주문하는 방법이 요로코롬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이번이

섭웨이 3번째 방문이라서 주문 방법은 이제

잘 알겠는데... 소스 고르는게 가장 큰 문제인것

같아요. 소스에 따라 맛이 좌지우지 되니까요...!



처음 오셨다면 주문하는 방법 먼저 정독하고

주문을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런제 잘

몰라도 직원분이 다 도와주시니까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답니다. 그냥 선택만 잘 하면 됨!



그런데 요 지점은 요일 런치 스페셜도 따로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세트가 각 6,000원!



평일 AM 11:00 ~ PM 2:00

월요일 로스트 치킨 세트

화요일 이탈리엔 비엘티 세트

수요일 터키 세트

목요일 비엘티 세트

금요일 터키 베이컨 세트



요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걸까요?

주위에 계신분들은 점심은 가볍고 깔끔하게

먹고 싶을때 섭웨이에서 주문해서 먹으면

편하고 좋을 것 같아요...!! 여기는 배달도

되는 곳이라 단체로 주문하기에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다음에는 평일 점심에 한번

와보아야겠네요~ 요일 런치 스페셜 상단에

써브웨이 보라매점이라고 명시된 걸 보면

이 지점에서만 진행하는 행사인거 같아요.



비엘티가 그렇게 맛있다던데...화요일,

목요일에 날 잡고 와보아야겠습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베스트 3도 소개되어

있었는데요, 터키 베이컨 아보카도,

이탈리안 비엠티, 써브웨이 클럽....모두

먹어보지 않아서... 다음에 먹어보고 싶어요!


먹을 메뉴는 선택을 했으니 빵을 고릅니다.

이번에야말로 옥수수가루를 토핑했다는

하티로 선택을 해보았답니다. 궁금쓰....



허니오트랑 플랫 브레드가 가장 인기많고

많이들 주문해 드시긴 하던데...이번에는

이 빵으로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추가 선택은 패스하고, 치즈는 슈레드로

선택을 해보았어요. 그런데 요건 치즈가루를

푹 퍼서 넣어주시더라구요...? 아메리칸

치즈로 선택하면 삼각형 2장 넣어주는데...



사실 어떤 치즈를 선택하던 그 맛이 막

많이 나진 않더라구요? 치즈맛을 진하게

느끼고 싶다면 추가를 하는게 좋겠습니다.



야채는 딱히 가리는게 없기 때문에 그냥 다

넣어달라고 했구요~ 소스를 선택해야하는데

직원분이 바로 추천 소스로 해드릴까요?라고

여쭤봐주셔서 그게 뭐냐고 되물어보니....

스위트 어니언이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치킨 데리야끼는 뭘 넣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추천해주시는데로 먹는다고 했답니다.

나중에 앉아서 먹을 때 들어보니 모든 손님들께

추천 소스를 말씀해주시는거 있죠??



저 같은 선택 장애가 있는 사람이나 어떤걸

먹어야할지 잘 모르겠는 사람들은 그냥

직원분께 여쭤보고 조언을 구하면 좋겠습니다.



세트 행사중인 메뉴로 선택을 했기에 따로

세트로 말씀을 드리지 않더라도 바로 세트로

변경을 해주시더라구요~ 쿠키 세트라서

어떤 쿠키를 먹을지만 고민하면 되었답니다.



더블 초코칩, 초코칩, 화이트 초코 마카다미아,

라즈베리 치즈케이크, 오트밀 레이즌 5종이

 눈에 띄더라구요? 쿠키야 이미 들어오기

전부터 찜해놓은게 있어서 바로 선택했어요!ㅋ



샌드위치나 샐러드 구매시 주문 영수증을

참조하여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무료쿠키를

준다고 하니 심심하면 참여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야 귀찮아서 패스했지만...



배달, 쿠폰, 행사 제품 적용 불가, 본 지점에

한한다는 단점이 있긴 했습니다.


저번에 반 잘라서 먹으면 먹기가 더 편하길래

주문한 샌드위치를 받을 때 반을 잘라주실 수

있는지 물어보았는데...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커팅칼은 준다기에 알겠다고 했는데...

가져와보니 칼은 없었습니다... 까먹으신건지

다른 곳에서 셀프로 가져와야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먹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혼자 먹는거니 뭐, 좀 흘리고 먹죠ㅋ



치킨 데리야끼 세트 5,200원!! 요 아이는

원래 단품으로 5,600원이라고 나오는데....

확실히 행사가가 저렴하긴 하네요.



영수증을 보면 하단에 설문조사가 있긴한데

혜택은 이 매장에서 한하고, 구매일로부터

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되어있어서

일단 패스하고 샌드위치 먼저 먹어봅니다.


뒷면에 투명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니

조심조심 뜯어보겠습니다. 반으로 잘라서

보았다면 더 맛깔나게 보였을텐데....

좀 아쉽더라구요.


스티커를 제거하고 다 꺼내보면 이렇게나

두툼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모습은 야채를 하나도 뺴지않고 추가도

하지 않은 기본 그대로 받은 모습이에요.



저는 토마토가 많이 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는데...말을 하면 되는걸까요?


먹어보면, 쫄깃 담백한 빵에 겉은 바삭바삭한

 옥수수가루가 씹히는데 은근히 매콤하면서

 짭짤달콤쓰~하더라구요. 할라피뇨 때문인지

은근히 매운맛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데리야끼

 치킨이 짭쪼롬해서 진한 소스는 넣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그냥 후추랑

 마요네즈를 넣어도 괜찮지않을까, 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렇게 먹어보지 않아서

아직은 감이 잘 잡히지않았습니다.



야채가 많은 부분이 아삭아삭 씹는 맛이

있어서 더 좋았는데요, 데리야끼 치킨은

짭쪼롬하면서 살짝 퍽퍽살 느낌?이 들더라구요.



치킨이 들어가니 맛이 좀 묵직하면서

든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서브웨이 9월 행사 중인 햄 보다는 이게

더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인듯 합니다.



그런데 전 가벼운 느낌의 샌드위치도

좋아하는 편이라...햄도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주문한걸 받아서 매장 안에 있는 좁은 좌석에

앉아서 둘러보았는데..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은 저와 다른 1팀뿐이었구요,

 계속해서 들어와서 주문을 하는 손님들은

 다들 테이크아웃으로 가져가시는 모습이 신기

했습니다. 거의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인듯??



카운터 맞은편에는 음료가 마련되어 있어

컵을 가져가서 이용을 하면 되도록

되어있었습니다. 가져다 먹는건 셀프!



음료는 원하는 걸로 받아서 오면 되는데

저는 제로콜라로 받아왔어요~ 얼음은

굳이 없어도 될 것 같아서 패스했습니다.


라즈베리 크림치즈케이크 쿠키도 먹어봅니다.

저기 흰색으로 박혀있는게 치즈이려나요??

뜯어서 먹어보면... 상큼한 베리향이 먼저

확 풍겨오고 속은 쫀득하고 겉은 바삭한데

달달하면서 향긋한 맛을 지녔답니다.



흰색 치즈케이크로 추정되는 부분을

먹어보면 오히려 덜단데, 전체적으로

달다구리 느낌이라... 너무 달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면서도 은근히 맛이 좋아서

자꾸 먹게되는 마성의 쿠키였어요.



이것도 맛이 나쁘진 않았지만...

저번에 먹어본 오트밀 레이즌이 제 입맛엔

더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사를 끝내면 바깥쪽에 있는 퇴식구에

각자 정리를 하면 되는데요, 매장 밖에

덩그러니 마련되어 있으니 뭔가...

서자 같은 느낌이 들고 그렇더라구요ㅋ

내부가 좁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보라매공원 근처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테이크아웃 손님이 대부분인 매장이었는데요,

보통은 소스를 선택하게 하던데 여긴

바로 추천소스로 해드릴지 물어봐주셔서

신기한 곳이었답니다. 저야뭐 아직 먹은

경험이 많이 없어서 추천해주신대로

먹는 편이기에... 잘 모르겠으면 추천

소스로만 섭렵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여튼 서브웨이 9월 행사는 9월 한달 동안

진행이 되는 것인데, 신선하고 맛난 샌드위치를

나름 저렴하게 먹고 싶으시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할인 행사를

하는 품목으로 먹는다면 식비를 조금이나마

절약할 수 있어 좋겠습니다.



이달이 지나기전에 햄도 먹어보려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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